캐나다 쇼핑 영양제 1편 ; 비타퓨전멀티바이츠, 메타무실구미
언제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마 영양제를 챙겨 먹는 건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당연한 하루의 일과 중 하나이고 , 습관화되어있다. 전에는 비타민, C, D3, B 등을 따로따로 먹기도 했었는데, 따로 챙겨 먹기가 번거롭고, 따로따로 사다 보니, 돈도 더 들었다. 그래서, 종합비타민을 먹기로 했고 처음에는 알약으로 된 것을 먹다가 최근 5년간은 무조건 Chewable 한 것으로 골라 먹는다. 일반 알약으로 되어있는 것은 보통 크기가 커서 삼키기도 힘들고, 항상 물이 있어야 되는 이유 때문에 물이 주변에 없을 때는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안 먹게 되고, 또 약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 왠지 모르게 부담이 갔다. 그래서 씹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바꾸었더니, 내가 먹으라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잘 먹..
2023. 6. 16.
소심하고 끝없는 불안감이 가득한 집순이의 영어와의 사투
나는 정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영어를 잘하려면, 아니 어떤 제2외국어이든 잘 구사하려면, 적극적인 성격, 사회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플러스요인이다. 영어 향상법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유튜브이든, 구글, 네이버에서든 모두 한결 같이 "부끄러워하지 말고, 먼저 말을 걸어라, 틀리는 거 무서워하지 말아라 "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목표가 있다고 하더라고 한 번에 성격을 바꾸는 건 쉽지가 않다. 오늘은 소심하고 불안감 많은 나의 성격으로 캐나다에서 먹고 살만큼 영어를 하게 된 경험, 실패담, 성공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영어와 나영어를 잘하려면 언어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런 거 없다. 나는 토종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30년 동안 수능을 보기 위해 학..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