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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스토리 11년차 1편-이민병의 시작부터 이민초기 2년까지 캐나다에 이민 온 지 11년 차, 이민을 결심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나의 이민생활을 돌아보았다. 해외 이민, 특히 캐나다 이민, 간호사, 용접사 이민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다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보면서 그동안의 좌충우돌, 여러 경험들을 시간순서에 따라 세편에 나누어 올려본다. 캐나다 이민의 시작 사실.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기까지 이민에 대한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호주에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권유가 계기가 되어 이민정보를 찾아보았고, 남편이 당연히 반대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이민에 동의했고, 그렇게 이민준비가 시작되었다. 이민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게 영어였고, 그렇게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리고 호주에서 캐나다 이민으로 전향, 전문인.. 2023. 12. 8.
캐나다 LPN 간호사 산업재해보험 WCB 신청방법, 경험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조금 짬을 내어서 쓰면 되는데 자꾸자꾸 미루다 보니, 한 달에 한번 글을 올리기가 쉽지가 않았다. 아무튼 오늘은 캐나다에서 직장이나 일터에서 다치거나, 사고가 있었을 시 보상 및 지원을 받아야 할 때 신청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캐나다 WCB는 무엇? 캐나다 산재는 Workers Compensation Board 라고 줄여서 WCB라고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속해 있는 주에 신청을 해야 한다.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임시직이나 캐주얼직든, 심지어 자원봉사자까지 포함에서 어떤 곳에서도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다. 나는 앨버타에 살고 있고, 앨버타에서 LPN으로 일을 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앨버타 WCB에 신청을 한다.. 2023. 11. 25.
캐나다 이민 10년만에 시민권 딴 이유, 영주권, 이중국적이야기 나는 캐나다에 2013년, 9월에 이민을 와서 2023년 9월인 현재 딱 만 10년을 살았다. 나는 캐나다 영주권을 한국에서 따서 왔기 때문에, 캐나다에 발을 들인 날부터 계산해서 1095일 이상의 캐나다 거주기간은 이미 2016년도에 다 채웠었지만, 시민권을 획득할 건지에 대해서는 2022년에서야 결정을 내렸다. 오늘은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이중국적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한다. 캐나다 영주권은 어떻게 획득? 다른 나라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 살 수 있게 허락해주는 비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중 기한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해주는 비자가 바로 영주비자, 영주권이다. 이 영주권이 별것 아닌것 같아도, 외국에서 일을 하고, 기본적으로 그 사회에서 주는 서비스나, 혜택을 받으려면 있는 게 좋다.. 2023. 9. 2.
캐나다 쇼핑 ;스낵편3- 코스트코 올가닉 햇볕에 말린 무화과 코스트코에는 한 달에 한, 두 번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그동안 먹어보지 않았던 것 한 개씩은 사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남편이 어릴때 좋아했다던 무화과를 발견하게 되었다. 햇볕에 말렸다는 유기농 무화과 사실 나는 40년을 넘게 살면서도 한 번도 무화과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 한국에 살고 있을때는 무화과가 슈퍼 매대에 나와있는 흔한 과일도 아닐뿐더러, 일부러 찾아 먹을 필요도 없었기에 그렇던 듯하다. 영어로는 "FIG" 라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여기에는 종종 말린 무화과가 눈에 띄었었지만, 선뜻 사 먹을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구입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남편과 코스트코에서 쇼핑 중 이 제품이 나와있는 걸 보고는, 남편이 "이거 나 어릴 때 좋아했었어."라며 불쑥 집어서는 카트에 넣었다. 나는.. 2023. 8. 13.
캐나다LPN이야기 - 컬인식 (call in sick)과 관련된 에피소드 캐나다에서 LPN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한국에서 간호사를 할 때와 다른 문화차이를 종종 겪고는 한다. 그중 가장 적응 안 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문화 중 하나가 Call in sick인데, 짧게 말하면, 몸이 아파서 일을 하러 나올 수 없을 때 직장에 전화를 해서 알리고 하루 쉬는 것이다. 나는 1년간 일하면서 딱 두번 컬인식을 했었다. 오늘은 캐나다 직장인으로서 컬인식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어 보겠다.캐나다 LPN 되는 법, 과정, 비용 1편 바로가기 컬인식 문화?컬인식 (call in sick) 또는 sick call이라고 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서, 몸이 안 좋거나 아플 때 직장에 전화해서 오늘 하루 쉬겠다고 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프니까 쉬는 게 당연한 거긴 한데, 한국에서 .. 2023. 8. 11.
캐나다 쇼핑 영양제 1편 ; 비타퓨전멀티바이츠, 메타무실구미 언제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마 영양제를 챙겨 먹는 건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당연한 하루의 일과 중 하나이고 , 습관화되어있다. 전에는 비타민, C, D3, B 등을 따로따로 먹기도 했었는데, 따로 챙겨 먹기가 번거롭고, 따로따로 사다 보니, 돈도 더 들었다. 그래서, 종합비타민을 먹기로 했고 처음에는 알약으로 된 것을 먹다가 최근 5년간은 무조건 Chewable 한 것으로 골라 먹는다. 일반 알약으로 되어있는 것은 보통 크기가 커서 삼키기도 힘들고, 항상 물이 있어야 되는 이유 때문에 물이 주변에 없을 때는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안 먹게 되고, 또 약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 왠지 모르게 부담이 갔다. 그래서 씹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바꾸었더니, 내가 먹으라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잘 먹..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