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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해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

by 쵸코박스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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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다이어트"입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고,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를 하면서 우리는 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경험들을 수시로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드는 의문 중에 하나가, 체중감량을 했다가 다시 쪘을 경우에도

살을 뻈던것이 어느 정도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Circulation"이란 의학저널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했다가 요요로

다시 체중이 어느정도 다시 찐다고 해도

심혈관 건강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체중감소 글씨가 써있는 접시 사진

다이어트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다이어트를 하면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다 보면,

 

어차피 다시 찔 건데, 뭐 도움이 되겠어?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다이어트 시작하기가 망설여지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후에 체중이 다시 조금 찌더라도,

심장병과 2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가 몇 년 동안 낮아진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 혈압이 저보다 낮아진 채로 몇 년간 유지되고, 혈당수치도

체중감소와 더불어 떨어진 채로 1년에서 5년간 유지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살이 다시 많이 찌는 경우에는 큰 효과를 얻진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감소된 상태로 유지된 경우에는 약간 낮아진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이 감소된 채로 되도록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은 이득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혹시 실패해서 어느 정도의 체중이 다시 붙었더라도, 체중감소를 위해 노력했던 것은

몸의 신진대사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이어트를 전혀 하지 않고, 과체중, 비만인 상태로 그대로 사는 것과 비교하면,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던 그 노력만큼 우리 몸은 우리에게 시간을 벌어줍니다.

 

즉,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은 당뇨나,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늦추게 해 줍니다.

 

그러니, 다이어트 실패가 두렵고, 싫어서 

아예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는 행동은 

내 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움직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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