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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영화 길복순 평점, 줄거리 및 결말

by 쵸코박스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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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영화 길복순이 지난 3월 31일에 드디어 넷플릭스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저는 공개 당일날은 바빠서 못 보고 다음날 오후에야 보았는데, 킬링타임 오락영화로 본다면 꽤 즐겁게 보았습니다.

길복순평점

영화 길복순 포스터 출처;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넷플릭스 공개전 베를린영화제에 초대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공개 후,
현재 네이버 평점은 10점 만점에 6.86 이며 다음 평점은 별 5개 중 3.6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힘을 좀 뺐으면 좋았겠다', '킬빌 오마주 하려다 망했다'라는 등의 부정적 평가도 있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 전도연, 설경구의 연기가 좋았다'. '130분 동안 지루한 순간이 없었다'. '재밌게 봤다'는 등의
긍정적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영화 길복순 해외반응 및 평점을 보면 영화는 길복순이름을 그대로 활용해서
성만 "죽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Kill"로 적어 영어제목은 "Kill boksoon"입니다.
현재  Imdb는 6.6 , 로튼토마토지수 77%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저리뷰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Wathed on a whim without expectations and was thoroughly impressed;
기대 안 하고 즉흥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완전히 인상적이었다!',
'' A brilliant dark film!; 훌륭한 다크 영화이다',
' A must watch for action drama fans; 액션드라마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한다!' 등이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반응으로는 'The action is great but the storyline is weak;
액션은 좋았지만, 스토리 라인이 별로였다.',
' The movie copied almost everything of John Wick; 존윅을 다 베꼈다.' 등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길복순 줄거리

내용은 전도연이 맡은 길복순이라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직업은 킬러이고, 싱글맘으로 고등학생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길복순은 MK ENT 라는 회사 소속이며, 이 회사의 대표는 차민규로 설경구가 맡았습니다.
청부살인업체 중 가장 큰 힘을 가진 업체로 업계에서
"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는다, 무허가 일은 하지 않는다.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3가지 규칙을 만들어서 지키지 않는 자들은 처리합니다.
 
길복순은 틴에어져인 딸아이를 키우며 킬러라는 자신의 직업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고,
MK와의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을 무렵 맡게 된 일에서 회사의 3가지 규칙 중 하나인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하라'는 규칙을 어기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차민규의 동생 차이사는 MK 회사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 킬러들에게
길복순을 죽이면 바로 채용하겠다고 하고, 길복순은 그들 모두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길복순 원작

영화 길복순은 변성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100% 창작극입니다. 길복순 원작은 없습니다.
다만 유치원생 아이를 둔 주부가 킬러인 설정을 가진 웹툰이 하나 있는데,
이 웹툰이 원작 아니냐는 질문을 종종 받지만, 영화 길복순의 원작이 아닙니다.
 
설정이 약간 비슷할 뿐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길복순 결말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볼 예정이시라면 스킵하시기 바랍니다.)

길복순결말은 길복순을 죽이려고 했던 모든 킬러들은, 다 죽게 된다는 결말입니다.
길복순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한 MK 사장 차민규도, 그의 여동생 차이사도,
그녀와 종종 술을 마시며 인생이야기를 하던
술친구 킬러들도,
그녀를 동경하던 MK의 유망주 여자인턴도 모두 죽습니다.
 
마지막에 차민규를 죽이고 집으로 가기 전, 길복순이 차민규를 죽이는 영상을 볼 수 있게 연결해 둔 태블릿이
길복순의 딸에게 배달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녀는 딸아이가 자신이 킬러인걸 알게 되었을까 봐 두려움이 휩싸여 집에 도착하게 되고
조심스럽게 딸아이 방문을 열었는데,
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수고했다고 말해줍니다.
영화는 딸이 그 영상을 보았는지 안 보았는지는 정확히 말해 주지 않고 그렇게 끝납니다.
 
이야기가 조금 빈약하다는 평가처럼 캐릭터들이 맥락 없이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것과,
액션영화인데 기억에 남는 액션이 적다는 단점을 빼면
1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 들게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 오후나 저녁때 볼 드라마, 영화 찾느라고 괜스레 시간 버리지 마시고, 이번 주말에는 영화 길복순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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